💌 나의 갭이어 일기 | 님, 잘 지내셨나요?

오랜만에 근황을 전해요!

2024. 6. 10.

안녕하세요, 님.

문프랜입니다.

<나의 갭이어 일기>를 지난 4월 초에 완결 지은 이후로 약 두 달 만에 다시 보내는 편지예요. 그동안 무탈히 잘 지내셨나요?

꽤 오랜만에 메일 작성 창을 열었는데 기존 구독자 중 단 한 분도 구독을 취소하지 않으신 것을 보고 저는 정말... 감동 받았답니다 🥹 심지어 완결 후에 구독 신청을 새롭게 해주신 분들도 계시고요 🥹🥹

지난 <나의 갭이어 일기> 마지막 화에서 비록 연재는 종료되어도 소식 전할 일이 있다면 종종 비정기 메일을 보낼 예정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오늘이 바로 그날입니다!

바로 제가 최근 기획에 참여한 워크숍 프로그램 <일의 바다에서 나만의 방식으로 항해하기> 오픈 소식이에요 🎉

🚢 <일의 바다에서 나만의 방식으로 항해하기> 워크숍 참가자 모집 중!

지난 3월, 구독자를 대상으로 세 차례의 갭이어 소모임을 열었던 적 있었죠. 그때 처음 뵙고 이야기 나누게 된 소하(@dearmyday_scene)님과 이후에도 인연이 닿아 이렇게 함께 워크숍을 기획했습니다.

<일의 바다에서 나만의 방식으로 항해하기>, 줄여서 '일항해'는 나에 대해 이해하고 정리하며 일과 삶의 방향성을 찾는 워크숍 프로그램이에요.

저와 소하님은 번아웃 때문에 퇴사하고 갭이어를 가졌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갭이어를 기점으로 나와 일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됐고, 이를 통해 지금은 각자 가보지 않은 길을 느릿느릿 꿈틀꿈틀 걸어가는 중이고요.

우리는 비록 번아웃→퇴사→갭이어라는 과정을 거치고서야 자신에 대해 겨우 이해하게 됐지만, 우리와 비슷한 다른 사람들은 조금 더 쉽게 자신만의 방향성을 찾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워크숍을 기획하게 되었어요.

총 6주간의 유료 프로그램이고, 유료인 만큼 각 주차별 활동을 정말 촘촘하게 체계적으로 구성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워크숍 소개 페이지에 꼼꼼히 적어두었으니 아래의 '더 자세히 보기'를 눌러서 확인해 보세요 🔍

👀 꼭 읽어 주세요!

*️⃣ 워크숍 일정

일자 : 2024/06/30 (일) ~ 2024/08/04 (일) (총 6주간 매주 일요일)
시간 : 17:00 ~ 19:30
장소 : 책방 죄책감 (4호선 숙대입구역 도보 3분)

*️⃣ 신청 정보

신청기간 : 2024/06/10 (월) ~ 2024/06/23 (일)
모집인원 : 최소 3명 ~ 최대 8명 (선착순 마감)

참가비 : 정가 180,000원 → 파일럿 할인가 120,000원 (33% 할인)
신청방법 : 아래 '더 자세히 보기' 클릭 → 소개 페이지 상단에 있는 신청서 제출

🔍 더 자세히 보기 (소개 페이지)

⛵ 예상 질문

Q. 어떤 사람이 신청하는 게 좋을까요?

A. 지금 일과 삶의 '조정기'에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환영해요!

내가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모르는 분
커리어와 좋아하는 일 가운데서 고민이 많은 분
갭이어, 갭먼스, 갭모먼트를 보내고 있거나 고민하는 분
번아웃 없이 건강하게 일할 방법을 찾는 분
퇴사, 계약 만료, 인턴 종료, 졸업 등 하나의 챕터를 끝내고 다음 방향을 고민하는 분

Q. 갭이어 중인 사람만 신청할 수 있나요?
A. 아니요! 일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갭이어를 경험한 두 사람이 워크숍을 만들었을 뿐, 참여하는 분들은 갭이어 중이 아니더라도 신청 가능해요.

Q. 일 경험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나요? (대학생, 휴학생, 취업준비생)
A. 네! 일 경험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일의 바다로 나가기 전에 내가 가진 것을 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워크숍이기 때문에, 일 경험의 유무와 무관하게 누구나 참여 가능해요.

이외에 궁금한 점이 있다면 먼저 아래의 🔍워크숍 소개 페이지를 확인해 주시고, 그래도 풀리지 않는 질문은 아래 ❔질문하러 가기 패들렛에 남겨주시면 확인 후 답변 드릴게요!

🔍 더 자세히 보기 (소개 페이지)

❔ 질문하러 가기 (패들렛)

📬

<나의 갭이어 일기>를 구독하셨던 분들은 아마도 일과 삶, 그리고 나에 대한 고민이 많은 분들이실 거라고 감히 짐작하고 있어요. '일항해'는 바로 그런 분들에게 든든한 나침반이 될 수 있는 워크숍 프로그램이고요. 그래서 워크숍을 준비하는 동안 구독자분들께 오픈 소식을 꼭 전해야겠다고 다짐했었답니다 🤗

워크숍에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리며, 이후에 워크숍 관련 공지는 저와 소하님의 인스타그램에서 전해드릴 예정이니 참고해 주세요 🌊